S교수 장기근속포상 박탈을 위한 연서명

서명대상

4 명 참여 중

2019.08.20 ~ 목표 3,000명

  • 서명이 시작되었습니다.

    2019.08.20
전체 업데이트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회 제 53대 중앙운영위원회는 지난 해 성희롱 및 성추행으로 징계를 받은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소속 S교수가 지난 4월 19일 개교 65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MeToo운동의 바람이 불던 지난 2018년 3월, 익명 커뮤니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나무숲>에 S교수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올라왔습니다. 피해호소인 A씨에 따르면, 2008년 한국외대 박사과정 논문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학계 선배 S교수의 상습적 성희롱과 성추행이 이뤄졌습니다.

 S교수는 폭로 후 반나절 만에 학생과 학교 측에 사과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교수의 사표가 수리되어 의원면직이 될 경우 진상조사와 징계등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절차가 면제되며, 사학연금을 수령하거나 재임용되는 데도 불이익이 없습니다. 또한 징계위가 열리기 전, S교수가 제자들을 상대로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부탁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학교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진상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S교수는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지만, 학교는 학생들에게 징계결과를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총학생회가 각 부처에 송부된 교원인사발령 공문들을 찾아 나선 끝에야 "정직 3개월" 처분되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총학생회는 성명문 작성, 전체학생총회 안건 결의, 징계결과 공유 공문 발송, 교무처 항의 방문 등을 통하여 사안에 대응하였습니다. 학교는 "모든 사안이 정상적인 행정절차에 따라서 진행되고 있다."는 형식적인 말 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는 학생인권을 심각하게 유린한 성폭력 가해 교수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해당 상의 포상으로는 순금 4돈(한화 약 60만원)이 수여되었습니다. 이는 피해 호소인과 학내 구성원들에 대한 기만이며, 성폭력 사건을 대하는 학교의 태도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학내의 권력형 성폭력 사건은 기울어진 권력 구조의 산물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핌묵할 수 없습니다. 학교 본부는 이제야, 이제라도, 문제 해결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S교수에게 주어진 장기근속상과 포상을 학교에서 즉각 취소할것을 요구합니다. 

4 명 참여 중

2019.08.20 ~ 목표 3,000명

닫기

서명 합니다.

(선택사항)

서명 참여자 4더보기

  • 박승한 경남 김해시 삼방동 화***
  • Dark Knight 서울 용산구 원효로 4***
    image
  • 장익호 경기도 일산***
    image
  • 안현 ***
    image